이사할 집에 도배와 페인트를 알아보면서 알게된 천연페인트
집에 세살짜리 아이가 있고 뱃속에서 둘째가 자라는 중이라
이왕이면 가격이 조금 있어도 천연페인트로 하자고 신랑이랑 결정했어요~
신랑이 워낙에 꼼꼼한지라 둘이서 조색하면서 이쁘게 꾸몄답니다.
천정에도 페인트를 칠했는데 이사하는 날 천정에서 그만 물이 샜네요
그전에도 누수흔적이 있어서 수리부탁했는데 다른곳만 하고 안방천정은 안했나봐요~
그래서 천정벽지를 뜯어보니 곰팡이가 엄청 많이 펴 있네요~
천정도 나무합판이라 썩어서 페인트 발라도 괜찮을지 모르겠어요~
그래도 곰팡이 냄새때문에 천연페인트 조금 더 주문해서 바를려구요~
암튼 페인트 시공은 힘들긴 해도 재미있었습니다.
다음에는 더 예쁘게 꾸미고 싶은 욕심이 들어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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